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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콘퍼런스에 참석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쌍용자동차 경영현황에 대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쌍용차 제공) |
이번 콘퍼런스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이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차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소개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했다. 특히, 쌍용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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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AISIN AW)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돼 수상했다.
협력사들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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