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현장교원 연수를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실시 중이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앞두고 고등학교 6개 교과별 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수는 고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 과학 등 6개 교과별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의, 토의·토론, 실습 등을 통한 스터디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교과 교육과정의 전문성이 뛰어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도교원을 강사로 위촉한 가운데 현장 활용에 적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교의 교육과정 변화가 가장 큰데 이번 교과별 현장교원 연수를 통해 새로운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교육과정 재구성, 교수·학습과 평가방법 개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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