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에 있어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재난 대응 활동은 물론, 무더위 쉼터 점검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 등 다양한 재난 안전 활동에 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윤수덕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연 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구청과 자율방재단, 그리고 지역 주민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민간 부문에서는 자율방재단이 중심이 되어 모든 남구 주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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