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남대학교 전경.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국가가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에 대한 인증 절차를 거쳐 정해졌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의 인증효력 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홈페이지에 인증 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남대는 진로체험기관의 의지와 성격, 체험처 환경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남대는 현재 캠퍼스 투어와 학과체험을 통한 전공탐색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남BTCI, 중앙박물관, 중앙도서관, 창업지원단 등의 부속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덕훈 총장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진로체험처가 필요하다”며 “국가에서 인증 받은 우수한 프로그램들인 만큼 한남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