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남 창원시는 31일 진해구 석동에서 「석동유적전시관」 개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동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전시관 조성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동유적전시관은 석동터널 개설공사 과정에서 확인된 대규모 가야유적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주거지와 고분이 함께 확인된 복합유적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
석동유적은 약 1,600년 전 가야 사람들이 생활하던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생활공간과 묘역, 창고 등이 확인돼 고대 마을의 공간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 철기와 토기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돼 남해안 해상교역 거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관은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고대 석동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실에는 마을 모형과 영상 콘텐츠 등이 마련됐다.
전시관은 2026년 4월 1일부터 정식 개관된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석동유적전시관은 개발 과정에서 확인된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석동유적전시관이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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