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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1일부터 조선·자동차 등 기계부품산업 이직(예정)자 및 구직자, 해당 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별취업지원팀'을 설치·운영한다.
코로나19 영향, 조선 및 자동차 산업의 침체 등으로 고용 위기에 직면한 기계부품산업 전략업종 선정 및 유관기관 협업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또는 고용보험 DB 등을 통한 이직(예정)자 명단 확보 후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희망 여부, 희망업종 유무 등 개인 의사 및 상황을 토대로 구직자 유형별 취업지원 경로를 설정해 집중 지원한다.
또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채용수요를 확인하고 방문·유선 등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를 적극 발굴한다.
이직자 뿐 아니라 각급 학교, 직업훈련기관, 업·직종별 협회 등을 통해 취업할 가능성이 높은 ‘준비된 구직자풀’을 확보해 집중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특별취업지원팀 설치·운영이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기계부품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기계부품산업의 해당 기업, 이직(예정)자 및 취업희망자 등이 특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청은 기계부품산업 뿐 아니라 모든 업종에 대해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Pool 확보 등을 통해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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