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 위기 예방과 안전망 홍보를 위해 10월 1일 지역 전통시장에서 합동 아웃리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성군과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안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의성경찰서 SPO,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 및 상담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위기청소년 발굴과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와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상담은 ‘청소년전화 1388’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