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진로를 위한 토크 콘서트(행진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진콘서트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정보를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학생과 교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한 개막식과 행진 멘토들의 ‘꿈 이야기’, 특성화고 학생팀과 아이돌 가수 김그림이 출연하는 공연의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콘서트의 핵심인 행진 멘토들의 ‘꿈 이야기’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금융권과 공직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로부터 직업 탐색의 노하우와 경험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진로·직업 탐색에 참고가 될 수 있는 특성화고 취업 정보 매거진 ‘하이틴 잡앤조이 1618’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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