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치매쉼터’ 운영 내실화…지역 돌봄·인지예방 프로그램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재난 피해 회복 지원과 고령층 돌봄 강화를 병행하며 의성군이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 산불 피해 임가에 경영안전지원금 추가 지급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난안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제도를 근거로, 기존 복구비 지원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피해 임가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금은 피해 면적과 작물 기준의 경영안정지수, 가구원 수에 따른 생계비 단가 등을 반영해 산정된다.
지원 대상은 복구비를 받은 임가 중 전체 소유 면적의 50% 이상 피해를 입고 경영안정지수 250 이상에 해당하는 임가로, 총 179명이 혜택을 받는다. 총 지급액은 3억1700만원 규모로, 국비 70%와 도비·군비 각 15%가 투입되며 군은 추가경정예산 확정 이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상반기 운영자 회의 개최
의성군은 이와 함께 치매 예방과 어르신 돌봄 강화를 위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내실화에도 나섰다. 군은 지난달 2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반기 운영자 회의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 현황 점검과 현장 의견 공유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11개 보건진료소 운영자 등 17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개선 방안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시행에 맞춰 쉼터 중심의 어르신 돌봄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인생 시문학교실’을 비롯해 유관기관 연계 교육 등 총 30회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영자 대상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 임가에 대한 지원과 치매 예방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함께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회복과 돌봄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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