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2015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결과 17개 시·도 교육청 중 대전시교육청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 초‧중‧고 각 4개교씩 총 20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방법은 교육부에서 학교급식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연세대학교에 의뢰 조사했다.
대전의 주요 학급별 전국 순위는 17개 시·도 가운데 초등학교 2위, 중학교 8위, 고등학교 6위로 나타나 초등학교는 매우 우수하며 대부분 2~3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에서 수행도 평가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의 영양 등 13개 항목(음식의 맛, 적정온도, 제공량, 메뉴의 다양성 급식의 영양, 급식 위생 등) 모두 평균이상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식중독 관련 급식위생과 급식 정보제공, 원활한 배식 등에서 매우 높은 수행도를 보여 일선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급식관계자들의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
설동호 교육감은 “급식관계자 모두가 한결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면서 “급식품질속성 수행도 평가결과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해 전국 최상위의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해 2017년도 계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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