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평화문화센터에서 제1기 대전 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렸다.

[로컬세계 = 박미화 기자] 천주평화연합(UPF) 대전광역시지회(회장 박형진)는 20일 대전 평화문화센터에서 제1기 대전 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30여명이 모인 이날 개강식은 식전영상과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환영사, 격려사, 개강식 및 케익커팅, 사진촬영, 문병철 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천석 대전 평화아카데미 원장은 환영사에서 “항구적인 평화가 더욱 절실한 시기에 이렇게 대전광역시에서 평화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평화운동과 통일운동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아카데미로 성장해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구촌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나아갈 것을 결의하는 시간이 되자”고 말했다.

박형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화 아카데미가 신통일운동의 일선에서 함께 할 동지들을 만들어 가는 요람이 되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병철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특강에서 문병철 (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강사)박사는 현재 진행되어지고 있는 지구촌의 민족 갈등과 내전, 종교분쟁, 테러 등의 위기상황에서 DMZ 평화공원에 유엔 제 5사무국 유치에 대한 합리적인 시대적 과제와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전문적인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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