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이끌어가는 건강한 복지공동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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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사직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118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촌 플러스,사업설명회 및 ,주민이 이끌어가는 건강한 복지공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동래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래구는 15~16일 양일간 동래·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 118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촌(村) 플러스’ 사업설명회 및 ‘주민이 이끌어가는 건강한 복지공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촌(村) 플러스’ 사업은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마을 특성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주민 주도 마을계획이다.
2022년에 231명의 추진단을 중심으로 복지 욕구 설문조사, 주민교육, 워크숍, 주민총회·투표,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8,442명의 주민이 참여, 22개의 새로운 복지사업을 발굴했다.
올해는 강화된 주민역량을 바탕으로 전년도 추진내용과 더불어 발대식, 선전지 견학, 담당자 교육 등의 과정이 더 추가되어 한층 더 향상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복지촌 추진단 118명이 참여해 전년도 사업추진 영상 시청, 향후 추진 일정 설명, 특강 등 내용으로 올 한해 활기차고 즐겁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 “복지촌 플러스 사업을 통해 동래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사업들이 많이 기획되고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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