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문규표 기자]일본관광객 500여명이 평창을 찾았다. 2018 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한 한류 팬미팅을 하기 위해서다.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여행사와 공동으로 2018동계올림픽개최지 홍보와 연계한 한류 팬미팅 관광상품을 출시해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관광객 500여명이 평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12일부터 13일까지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K-POP그룹 더블에스301(SS301)과 함께하는 팬미팅 행사로 일본관광객 300명이 참가 미니콘서트, 사진전, 관광지 투어 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가을 한류대축제에는 일본관광객 200명이 참가해 리멤버 겨울연가 OST 가수 ‘류’ 미니콘서트와 일본 강원관광홍보대사 방송인 ‘후루야 마사유코’와 함께하는 홍보토크 콘서트, 전통공연 체험과 함께 평창, 강릉, 춘천을 방문했다.
강원도 전창준 관광마케팅과장은 “올해부터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플러스 전환의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일본인 관광객 방한수요 확대와 우리도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항공사와 공동으로 겨울축제, 태양의 후예 등 한류 신규코스, Hello!2018평창 글로컬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적 출시와 일본 TV 등 매스컴의 노출을 통해 올림픽 개최지와 강원관광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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