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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의 18/19 시즌 마지막 행사가 이달 6~9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하이원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의 18/19 시즌 마지막 행사가 이달 6~9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인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키 축제로 하이원리조트,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스키강습을 받고 스키대회와 썰매대회를 열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물론 김밥 만들기 체험과 한국 전통무용 공연 관람 등 한국 전통문화에 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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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김밥 만들기 체험. |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다섯 번에 걸쳐 진행했다. 그간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500여 명의 관광객이 하이원리조트를 찾아 한국의 겨울과 문화를 체험하고 스키를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하이원 관계자는 “해외 고객들이 본인의 스키 실력을 알 수 있도록 스키 레벨 테스트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에는 지금까지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총 78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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