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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풀 삼척 40대 축구단 김찬성 감독(좌측 여섯번째) 비롯 김동한 선수,우수선수상을 받은 주장 김용희 선수,왕성훈 선수가 준우승 컵을 전달 받고 김기수 원주시 축구협회 회장 및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강원도 삼척시 원더풀 40대 축구단이 제9회 원주 치악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개막 예선을 시작으로 원주시 종합운동장 외 보조구장 일원에서 전국 축구 클럽 68개 팀 2000여 명이 선수가 참가해 조별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며 우승팀을 가렸다.
지난 18일 한라 대학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서울시 중랑구팀과 맞붙어 대회 2연패에 도전했지만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4:2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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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랑구 봉하축구단과 삼척시 원더풀 삼척 40대 결승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삼척 김철호 선수가 드리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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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핵 원더풀 20번 왕성훈 선수가 킥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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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춘우팀과 경기전 응원 온 원더풀 삼척 30대 유창선 단장(뒤줄 오른쪽 첫번째) 비롯 감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원더풀 삼척팀은 16강에서 강원 홍천 2:0, 8강 강원 춘천 춘우 3:2, 준결승 경기 여주시 1:0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전에 올라 이 대회에 강자로 부상했다.
김찬성 원더풀 삼척 감독은 "이번 대회는 삼척시 축구 위상을 전국 축구인들에게 알린 의미 있는 대회였다. 교체 선수 없이 11명이 매경기 마다 힘든 경기를 펼쳐다"며 "이 준우승은 우승한 것과 다름이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절박함속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준 11명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 삼척 40대 축구단은 축구 불모지에서 전국 각 대회마다 입상하며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원더풀 삼척 30대는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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