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지난 5월 조성된 강릉오성학교 나눔 숲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강릉오성학교 나눔 숲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강릉시가 지난해 응모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지난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5월말 완료했다.
강릉시는 조성된 나눔 숲을 통해 강릉오성학교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야외 교육활동 장소로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산책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사업 시행과정에서 주변의 사회적 약자 구성원들에게 더 많은 녹지혜택을 주기 위해 학교 측과의 소통을 통한 시설물의 배치 및 구성으로 당초 지원 취지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 대상자의 배려 및 녹색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나눔과 소통의 의미가 담긴 숲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장소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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