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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죽 지원사업 4년째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진=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수)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흠)가 건강상 어려움으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양죽 지원사업 '기운쭉죽! 영양쭉죽!!' 사업을 올해로 4년째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협의체의 '기운쭉죽! 영양쭉죽!!' 사업은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월 2회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영양죽을 끓여 각 대상자의 집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면서 대상자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하고 나아가 건강문제 개선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박성흠 위원장은 “금곡동의 영양죽 지원사업은 이웃 주민들을 위해 지역사회 후원,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영양 가득하고 건강한 죽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죽 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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