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범죄연구회 참석자들의 기념 촹영. 남해경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검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범죄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0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해양범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범죄연구회는 부산지방검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2011년 6월 9일 발족한 후 국립해양조사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사법학회 등 해양부문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범죄 실태진단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최근 나날히 발전하는 해양범죄의 실태를 진단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해 각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남해해경에서는 ‘해양 마약범죄 수사관할 범위 고찰’을 주제로 올해 1월 단속한 ‘부산 신항 코카인 100kg 밀수’ 사건을 토대로 대규모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해경의 적극적 수사 필요성을 알리고, 검찰 등 유관기관 간의 협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