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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남긴 자취'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75년사 표지. |
[로컬세계=맹화찬 기자]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학장 김유택)은 1947년부터 2022년까지 실습선의 역사를 모은 실습선 75년사 '바다에 남긴 자취'를 발간했다.
이 책은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각 편에 지난 실습선의 역사를 사진 자료를 첨부해 주제·소재 면에서 서로 비교될 수 있게 구성됐다.
△1편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75년사’는 실습선의 변천 과정과 실습기록이 담겨 있으며 △2편‘바다에서 배운 우리의 젊음’에서는 지난 실습선 선장·기관장의 회고담과 동문들의 실습 기행 모음을 담았고 △3편‘부록’에서는 세계 주요 각국의 최신 실습선 현황과 해대인의 노래, ‘한바다호를 타고 세계를 한 바퀴’의 특별기행문과 세계 일주 실습 항해의 추억 등을 다채롭고 흥미로운 기행문과 함께 한국해양대 실습선 역사와 이력이 실려있다.
김유택 해사대학장은 “대한민국 해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위해 해양대학 실습선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절을 회고하며 향후 바다의 역사를 전망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이번 도서 발행이 후배 세대들에게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널리 알려지고 앞으로도 많은 역사와 자료가 보관되고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다에 남긴 자취'는 한국해양대 도서관에서 확인 가능하며, e-북 형태로도 제작되어 대학 공식 SNS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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