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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특별단속(8.21.~10.5.)결과 교통법규위반은 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였다.부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경찰청에서는 지난 8월 강서구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를 계기로 부산신항 주변 교통사고 예방 특별활동(8. 21.~10. 5.)을 추진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6,217건으로 76.7% 증가(전년 3,519건)했지만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강서지역 화물차 교통사고는 발생(14→5건)⋅부상(16→5명)은 감소했으며 사망은 없었다.
또 대형차량 통행로에 기계식 단속부스(7개소), 장방형 경광등(2개소) 설치를 완료하였고, 이달중에 미끄럼방지 포장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아울러 보다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플래카드 부착⋅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운전자와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싸이카 안전기동팀⋅암행순찰차와 경찰관기동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전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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