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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부산지방보훈청 임성현 청장, 원*석 어르신 내외,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부 김상원 경영지원부장. 부산지방보훈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 손영욱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26일(화) 오후 3시 금정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원○석 어르신 댁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제127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2007년 10월에 시작하여 오늘로 127번째를 맞는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 개보수 사업으로 이번에는 6·25 참전유공자 댁을 수리했다.
어르신 댁은 집이 노후되어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고, 거동이 불편하여 화장실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유공자 어르신께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번에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손잡이 부착 등을 해 드릴 수 있었다. 시공은 ㈜부산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해 주셨다.
어르신은 도배, 장판 등으로 집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지고, 화장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매우 기뻐하시며,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부산지방보훈청에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보훈가족들이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비하우스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며, 한국전력공사뿐 아니라 다른 여러 곳의 후원을 받아 더 많은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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