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사무관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과장 직무대리였던 이응오 지방시설주사를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이응오 사무관은 총사업비 5138억원 규모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초기 준비단계부터 공모 참여, 지역사회 협력 및 공감대 형성, 전략적 대응과 홍보활동, 부지 선정을 위한 제반 업무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최종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 이응오 사무관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협력해 고준위특별법 제정,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편의시설 지원 강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석탄경석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스마트마이닝사업 등 태백시 경제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에서도 뛰어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의 성장을 독려하고, 책임행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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