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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삼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승표, 민간위원장 나영자)는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삼수사랑나눔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사회단체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반찬나눔 행사 5회차에 이어 6회차는 김치나눔 행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67세대에 김장김치(박스당 5kg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나영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은 황태로 육수를 내고 생새우를 넣는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한끼를 드셔도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표 삼수동장은 “한 해 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과 후원해주신 동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올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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