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쑥구리단자’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판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와 백화점 행사에 지역 농가·업체가 참여해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5개 농가·업체는 오는 10월 11일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참여한다. 참가 업체는 아토양조장, 용인청정팜, 하늘소리, 건강한빵집, 감스베이크 등 5곳이다.
아토양조장은 용인에서 생산한 쌀을 활용한 지역특산주를 판매하고, 용인청정팜은 블루베리 잼 2종과 액상차 등 블루베리 가공품을 선보인다.
하늘소리는 벌꿀피칸과 오란다강정, 건강한빵집은 용인 백옥쌀로 만든 백옥쌀쿠키를 판매한다. 감스베이크는 동결건조딸기와 불용성 단백질 혼합물이 없는 감자빵·고구마빵 등을 내놓는다.
이들 업체는 앞서 지난 13일 같은 축제에 참여해 하루 동안 약 1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시는 서울 도심 축제를 활용해 지역 농가가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신규 소비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지정 제5호 특산품인 ‘용인쑥구리단자’를 생산하는 웬떡마을도 오는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송편을 비롯해 용인쑥구리단자, 쇠머리찰떡, 두텁설기 등 전통 떡을 판매한다.
용인쑥구리단자는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 사용승인 제품이다. 시는 이번 백화점 행사를 통해 전통 먹거리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알리고 농식품 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농식품 업체가 서울 축제와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히고 있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처를 확대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경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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