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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5등급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억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5등급 경유차량 약 40대에 대해 지원될 계획이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가 보조금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5등급 경유차량 중 의성군에 6개월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차량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압류가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희망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며, “노후경유차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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