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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어울림 구리남양주 지부 제공. |
이번 대회는 구리시 관내 경로당 60 여 곳의 어르신 80 여명이 선수로 참가해 3인 1조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그간 연습의 결과를 뽐냈다.
특히 선수에는 93세의 어르신을 포함 60대 8%, 70대 54%, 80대 36%, 90대 1%으로 고령사회를 실감하게 했다.
민경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슐런을 통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 생활과 치매예방으로 건강을 유지시키기 바란다”며 “제1회 구리시 어울림 슐런 대회를 통해 승패보다는 대회 명처럼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함께 참여한 팀원끼리 협동, 배려, 격려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 회장은 “슐런은 구리시 관내 학교에서도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 가족단위,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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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르신과 함께 직접 시연을 함께하며, 슐런을 통해 경로당에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당부했다.
이어 윤호중 국회의원 , 박석윤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메시지로 이어졌고, 임창렬 도의원과 신원철 노인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슐런은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4년 정도 된 네델란드의 전통놀이로 30개의 퍽(puck)이라는 5CM 지름의 동그란 나무토막을 2점, 3점, 4점, 1점의 네 칸에 밀어 넣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지만 고도의 집중력과 평행력 조정력이 필요하다. 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고,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상황에서 실내경기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으며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대중 스포츠 종목으로 각광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 사회복지과와 롯데마트, 새마을금고, 마사회 구리지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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