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0일 신태백변전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동훈련은 태백시와 한전 강원본부가 주관하고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한전 태백전력지사,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등 6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27대의 각종 장비들이 동원됐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주요 전력시설 폭파 테러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상황전파, 테러진압,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시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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