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학생·교직원 참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로컬세계 = 여가옥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가 최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제5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60여 명의 동문, 재학생, 교직원이 참여해 지역 내 10가구에 총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불암산 자락의 가파른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을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동문회 임원진과 학부 동문, 재학생,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연탄 한 장의 무게 3.65kg은 ‘36.5°C의 체온’과 ‘365일의 온기’를 상징하며, 봉사자들은 한 장 한 장을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왕재옥 총동문회장은 “연탄 한 장의 온기가 이웃의 마음을 녹이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 총동문회는 2001년 개교 이후 10만여 명의 동문을 중심으로 장학사업, 봉사활동,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 여가옥 기자 my072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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