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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성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주민의 지역소멸 위기의식 및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2024 폐광지역 주민 인식 개선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폐광지역 주민 인식 개선 아카데미 교육’은 태백시민 및 폐광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폐광지역 주민이 알아야 할 폐광지역 특별법의 주요 내용 및 개정사항과 폐광 절차가 마무리된 지역(문경시, 보령시) 및 국가(대만,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의 당면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 감소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인식 개선 아카데미 교육이 폐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우리 시의 새로운 비전을 찾고자 진행하는 교육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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