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용허리 주민노래자랑’ 대회 17일 개최

▲‘용허리 주민노래자랑’ 포스터.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2동의 최고 가수를 뽑는 자리 마련된다.

서초구 서초2동은 17일 오후3시부터 용허리공원에서 ‘용허리공원 주민대화합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해 16일 예선을 거쳐 14명의 참가자가 17일 본선에서 경쟁을 벌인다.

관내 오한수음악학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자들의 노래 반주를 맡고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자 멋진 공연도 준비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지난해 서초구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준우승팀인 올드팝송팀과 올해 인기상을 수상한 밸리댄스팀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한상인 서초2동장은 “올 한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마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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