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일자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일자리로 창출해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는 참여 기간 동안 직무교육을 병행하며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다.
이번엔 홍보, 교육, 복지, 안전 등 5개 분야로 총 26명을 모집한다. 구는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직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 사업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사업별 상세 자격요건, 업무내용, 근로조건, 제출서류 등 관련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나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newdeal)에서 확인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6시간에서 8시간까지 사업별로 상이하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18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원)을 적용, 주‧연차 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19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2월8일까지 각 사업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청년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내가 바로 미디어‧홍보 스페셜리스트’ 분야를 새로 추가해 SNS 활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복지시대 흐름에 맞춰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줄 ‘발달장애인 직무지도원’과 맨홀 사고 방지 등 도로안전을 위한 ‘도로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도 추가함으로써 직무 경험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조길형 구청장은 “뉴딜일자리에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민간 일자리 취업시 책임감 있고 진취적인 일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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