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면, 딸기설기 나눔으로 이웃 돌봄 실천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촘촘한 복지 활동이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비안면과 구천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비안면지사협, 거동불편 어르신에 실버카 지원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보행보조차인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실버카 2대가 추가 지원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비안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 구천면지사협, 사랑의 딸기설기 나눔으로 봄날 온기 전해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13일 ‘사랑의 딸기설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과 적십자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 40kg과 지역 후원으로 마련된 딸기를 활용해 딸기설기 떡 2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떡은 마을돌보미들을 통해 24개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가 함께 이뤄졌다.
이 같은 활동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민관 협력이 결합된 사례로, 생활 밀착형 복지 실현과 공동체 돌봄 기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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