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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매출 10억 달러를 넘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2010년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드림'을 상영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닌텐도 게임 캐릭터를 영화화한 애니메이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눈이 즐거운 화려한 비주얼, 추억을 떠올리는 독보적 이스터 에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호평을 듣는 영화로 오는 17일 오후 7시, 20~21일 오후 1시에 상영된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0~21일 오후 3시30분, 24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태백 시네마'와 '디트릭스' 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또한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우리끼리 수요시네마'는 생활권이 같은 직장, 학교, 모임 등 단체(20명 이상)가 관람 신청하면, 신청단체 인원만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에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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