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14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초고령 사회 진입 및 노인빈곤율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방안 위해 마련됐다.
폐지수집 노인은 빈곤 노인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으나, 그간 폐지수집 노인의 규모, 생활실태, 복지 욕구 등 실태 파악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시는 3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과 연계하여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에게 보건·복지·일자리를 통합 지원하도록 하여 소득·건강·일상생활 등에서 고립 및 누락되지 않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빈곤 예방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로 빈곤노인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