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내년 2월 25일까지 관내 공중‧식품 위생업소 130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위생관련 지부 및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공중 위생 감시원 등과 함께 5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에 대비해 식품적객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겨울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위생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자율위생점검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객실과 침구류, 욕실 등 관리 준수사항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18일까지는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태백산 눈축제와 평창동계올림픽이 펼쳐지는 1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집중 점검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와 부당 요금 징수 근절 등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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