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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민체육센터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011년 10월 1일에 개관한 태백국민체육센터를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수영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노후 시설물 개보수와 샤워실 및 탈의실 리모델링을 내용으로 개관 후 처음으로 대규모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최근 노후된 배관과 여과기 교체 관리 소홀 등으로 수영장 수질이 악화되어 시민들에게 사용기간 연장, 사용료 환불 등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외에도 타일 들뜸, 수전 부식, 라커 및 신발장의 노후 등 이용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기에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 공사를 착수해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체육센터 1, 2층(수영장, 헬스장, 요가장 등)은 전면 폐쇄, 3∼4층의 임차된 사무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체육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대회에 한하여 운영한다.
한편, 태백국민체육센터는(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등(연면적 5,316㎡, 지상4층/지하1층)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태백시체육회에서 수탁 운영하였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시에서 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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