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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민선 8기 스포츠의 재도약 공약에 발맞춰, 시를 방문하는 체육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육인증업소 지정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태백시 체육인증업소는 음식점 44개소, 숙박업소는 24개소로 총 68개소 지정돼있으나, 올해부터는 음식점 90개소, 숙박업소 30개소로 총 120개소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태백시에 신고된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영업장이 있는 사업자로 체육선수들에게 덤, 할인, 친절, 청결서비스 제공 희망하는 업소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시청 민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시 관계자는 으뜸, 모범, 먹거리 음식업소나 위생 녹색 최우수 등급의 숙박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체육인증 업소 지정은 지정기준표와 접객업자 준수사항 및 친절도 등 고객인지도, 서비스 정도(덧밥 제공, 할인 등), 민원발생 유무 등을 심의하여 6월 한 신규 및 재지정 업소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 대한 지정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 간 유지된다.
체육인증업소로 선정되면 음식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40매, 음식 포장 용기 1박스(100개)증정된다. 숙박업소의 경우 전지훈련팀이 5일 이상 체류시 숙박 금액의 20%를 태백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더불어, 기타 지역홍보 매체를 통한 각종 행사시 이용 권장 홍보의 지원 혜택이 있다.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민원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가능하다.
이상호 태백 시장은 “우리시를 찾는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위생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체육인증업소 지정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안전한 위생 관리와 스포츠 지원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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