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올해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참여기업 모집·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자원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특색있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침체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공간재생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지원사업은 폐광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 내 30개 기업이 선정되며, 지원규모는 ▲주민창업기업(사업자금 5000만원, 최장 3년)과 ▲지역재생 창업기업(신규 1억원, 계속 5000만원, 최장 3년)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갖추어 태백시청 경제과(일자리공동체팀)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창업과 기업육성에 뜻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태백시 내 다수의 기업이 선정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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