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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사로 초청된 한국지역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인 임진 박사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소민정 도 서민금융팀장이 도내 지역화폐 발행·확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행정안전부, 인천시, 등 전자상품권에 대한 중앙부처 및 타 기관에서의 도입사례를 듣고 31개 시군의 지역화폐발행 추진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시군과의 소통·협력 체계를 지속해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확대를 위한 기반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조태훈 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해서는 각 시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 차원에서도 지역화폐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지사가 2022년까지 지역화폐의 도입·통용을 밝히면서 현재 시군의 통일적 진행을 위해 표준조례(안),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컨설팅 및 간담회 등도 진행해 올 하반기 내 지역화폐 운영·지원에 관한 도 조례 제정, 시군 지원 본예산 확보, 도-시군 협약체결 등의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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