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구매까지 범위 확대… 계약 공정성·투명성 강화
특정 업체 편중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관내 업체 우선 계약과 수의계약 총량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은 제도 시행 전 40% 수준에서 2025년에는 65%까지 상승했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제도 정착에 힘써왔다.
시는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적용 범위를 기존 1인 견적 수의계약에서 카드 구매 계약까지 확대했다. 특히 200만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경우, 재정 합의를 통해 발주 부서와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물품과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반을 넓히는 한편,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제도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줄이고, 연간 계약 총액 한도를 7억원으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김양환 파주시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명한 계약 행정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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