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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1일 2022년 제1차 의성군 마을자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행복마을자치사업 1단계(키움단계) 18곳, 3단계(나눔단계) 12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마을자치사업은 주민이 복지, 환경, 교육, 문화,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해 마을 공동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 마을에서는 독거 어르신께 도시락 배달 및 안부 방문인사 등 돌봄 활동과 환경정비, 분리수거 교육, 꽃밭 조성 등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 외 다양한 활동들이 선정됐다. 3단계 마을에서는 마을규약 제정, 마을발전계획 수립, 마을총회 등의 활동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다.
군은 사업추진 및 보조금 예산집행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회계교육, 공동체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행복마을자치사업을 통해 주민이 함께 협력해 마을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자치 활동 경험을 쌓으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의 꿈이 실현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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