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문화관광이벤트과 학생들이 지난 20일 오산 남촌동 빛의 거리에서 제3회 오산빛축제를 개최했다.(오산대 제공) |
이번 축제는 오산대 문화관광이벤트과 2학년 학생들이 기획공모전을 실시해 대상을 받은 팀의 축제기획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벤트 기획 및 연출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활용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의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아이디어 회의를 실시해 기본기획안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차례 현장답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작성해 축제를 기획했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별똥별에 소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산시민의 끼와 열정으로 펼쳐지는 ▲오산빛탤런트 ▲오산팝스오케스트라 및 느티나무 통기타밴드 ▲마술퍼포먼스 ▲오산대 댄스동아리 오메 초청공연이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체험존에서는 ▲샌드아트 체험 및 별자리거울만들기 ▲별비누만들기 ▲은하수볼 만들기 ▲별팔찌만들기 ▲야광타투 등 주제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3회 오산빛축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앙 정영선 오산대학교 총장) |
특히 올해에는 남촌동 빛의 거리에 별빛터널 및 LED포토존 등을 설치해 오산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를 지도한 문화관광이벤트과 이완복 교수는 “향후에도 남촌동주민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를 매개로 지역의 문화발전과 어려움을 해결해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오산빛축제’는 오산 남촌동 빛의 거리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문화의 거리로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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