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내교류 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두 지역 단체장은 영상통화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상생발전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안산시와 상호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산시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결연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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