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정보·구인 기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동작구 ‘24시 일자리톡’ 홍보 포스터.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구민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일자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문자 예약 서비스 ‘24시 일자리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인 동작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운영되며, 낮 시간대 전화나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대표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센터에서 1일 내(공휴일 제외) 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전문 상담원을 연결한다.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구인 기업과의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또 동작취업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 채널도 운영하며, 일자리·취업 교육·구정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로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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