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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개강한 성인문해교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4일부터 사회‧경제‧문화적 이유 등으로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을 위한 성인문해교실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인문해교실은 9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자격을 갖춘 강사와 자원봉사자들을 지역별 경로당 6개소에 배치해 운영된다.
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및 초등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실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부 성인문해 교과서와 책상, 가방, 문구류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해교실 교육 장소 및 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학습관(033-550-2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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