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 찾는 실행 중심 행정 지속”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3개 기관이 총 64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고양시 버스정책과의 ‘전국 최초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 시행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하류 정류소 시민들이 승차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한 적극행정 성과로 꼽힌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설득해 중간배차를 승인받아 혼잡 시간대 수요대응형 운행을 시행했다.
이 사례는 올해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대상에 이어 범정부 경진대회에서도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며, ‘적극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의 행정철학을 확인시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 체감 변화를 만드는 것이 적극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행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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