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백봉사단이 문곡소도동을 찾아 후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산봉사단은 지난 24일 문곡소도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후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후원물품과 생활비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경제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주변에서 전혀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이 소식을 들은 태백산봉사단은 생계에 필요한 후원물품(15만원 상당)과 생활비(35만원)를 지원했다.
전제봉 태백산봉사단장은 “그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열심히 봉사를 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도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것 같다”며, “좀 더 꼼꼼하게 주변을 살펴 엄동설한 추위에 떨고 있는 이가 없도록 봉사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태백산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