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6~18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급여 관리자 지정 가구의 급여관리 적정 여부, 급여관리 제외자에 대한 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수급자의 실제 급여수령 여부와 수입‧지출 기록, 통장 입출금 내역, 현금 사용 시 현금영수증 첨부 등 급여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사무능력자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확인을 통해 급여관리 지정자의 부당사용을 방지함으로써, 타인에 의한 수급권 침해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의사무능력자의 수급권을 보장을 위해 이번 점검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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