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이재익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대문구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4일 ‘사랑나눔 성품’ 4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으로 마련한 쌀 700포(10kg/포), 겨울이불 420채, 방한키트(식료품, 방한용품) 150상자 등 4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마련했다.
구는 기탁된 성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25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에 많은 역할을 부탁한다”며 “구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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