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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앞서 지난 17일 여야 원내지도부는 회동을 갖고 황 후보자의 인준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에 합의했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본회의 소집에는 합의했으나 실제 표결 참여 여부는 결정하지 않아, 오늘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날 표결에 참여할 경우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미비, 전관예우 및 병역기피 의혹 등을 이유로 대부분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나, 새누리당이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의결정족수가 되는 만큼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로 예정됐던 대정부질문은 국회의 본회의 일정으로 하루 미뤄져 내일(19일)부터 실시되며, 정치분야는 오는 24일 진행된다.
만약 본회의를 통해 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될 경우 황후보자는 내일 대정부질문 외교·통일·안보분야에 신임 총리로서 처음 국회에 출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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